[VR, AI, 저널리즘] 신동희
 
문헌정보팀 WE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은 인간의 뇌와 눈의 기능을 혁신적으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본다는 것은 이제 과거의 개념을 넘어서 가상현실의 세계까지 확장되었고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를 대신할 수도 있지만 더 나아가 인간의 사고체계에 혁명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인간의 영역이라고 분류되었던 저널리즘에 대해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작성한 기사가 더 정확하고 객관적이며 신뢰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등장하고 향후 신문기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라지는 직업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언론의 패권주의에 젖어있는 언론은 미디어 체제에 내포되어 있는 관성적인 부분으로 말미암아 대중의 외면을 받고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전통적인 언론매체가 아니더라도 유튜브와 SNS가 언론기사의 역할을 하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저널리즘은 이제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만약 기존의 언론행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대중에게 전달되는 기사의 홍수속에 기존 언론매체는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론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진입장벽은 사라지게 된 시대입니다. 구글은 이미 뉴스랩을 출범시켰고 저널리즘 분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보를 잘 조직해서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이제 종이신문을 사서 보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가 되었습니다. 포털로 뉴스를 보고 페이스북에서 관련기사를 읽어보는 것이 일상화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생성되기 때문에 아예 자신이 원하는 뉴스만 보고 싶으면 관심분야를 등록해놓고 원하는 뉴스만 볼수도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AI, VR의 역할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이 책에서는 꽤 근거있는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면 인간은 완전히 배제되는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결국 미래의 저널리즘은 인간기자의 통찰력과 인공지능의 뛰어난 정보수집, 빅테이터, 알고리즘이 결합된 형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저널리즘에 인공지능이 도입될 시에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지나치게 빅데이터에 의존해서 일어난 현상에 대해서 수치적, 기계적, 정량적인 해석만을 팩트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데이터나 나온 현상과 맥락에 방점을 둔 센스메이킹 같은 기술에 대해서도 8장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와 함께 이 세상을 어떻게 경험하는가에 대한 질적인 탐구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에는 단순 정보전달을 넘어서 사건의 해석과 분석을 통해 세계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과 관점을 제공하는 퀄리티 저널리즘에 대해 9장과 10장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급변하고 있습니다. 저널리즘 분야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결국 수많은 데이터를 모으는 기술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그것을 분석하고 통찰력있게 제공하는 기자의 역할도 역시 인간의 영역이라는 점입니다.

 

이 분야에 누군가 다른 눈을 가지고 다른 목적으로 기사를 만들어낸다면 세상 사람들은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그들이 만든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게 된다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복음가진 기자가 있어야 할 이유입니다. 기술력과 통찰력을 갖춘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라면 이 분야에 도전해서 사회의 흐름에 대한 올바른 저널리즘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출처] 2017년 9월 27일 오늘의 책 : [VR, AI, 저널리즘] 신동희 (문헌정보팀 WE)


 
기사입력: 2018/09/27 [13:19]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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