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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홍콩 시위사태에 "일국양제 동요 절대 좌시안해"
 
편집부   기사입력  2019/07/30 [15:26]

중국 정부가 홍콩 시위에 대해 "`일국양제` 원칙의 마지노선을 건드렸다"면서 "일국양제 원칙을 흔드는 행보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29일 중국중앙(CC) TV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홍콩ㆍ마카오 사무판공실 양광(楊光)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앙정부는 일국양제 방침을 흔들림 없이 고수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중앙정부에서 홍콩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원 홍콩ㆍ마카오 사무판공실이 홍콩 내정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한 것은 1997년 영국이 홍콩을 반환한 이후 처음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최근 홍콩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해준다. 양 대변인은 "중앙 정부는 최근 홍콩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한달 넘게 지속돼 온 홍콩 시위와 폭력 사태는 홍콩의 법치와 사회질서, 경제ㆍ민생과 국제 이미지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는 홍콩에 애착을 갖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홍콩 사태에 대한 3가지 희망사안을 전했다. "

 

첫째 홍콩 사회 각계 인사들이 폭력사태를 반격하기를 바란다, 둘째 홍콩 사회 각계 인사들이 법치를 수호하기를 희망한다, 셋째 홍콩 사회가 정치갈등에서 벗어나 경제 발전, 민생 개선에 집중하기를 바란다 " 등이다.


양 대변인은 또 "일국양제는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 최고 장치"라면서 "일국양제 방침은 변해서도 동요돼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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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30 [15:2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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