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세계서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집회…"온실가스 줄여라"
 
편집부   기사입력  2019/09/22 [14:52]

20일(현지시간) 아시아와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전세계 185개국에서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를 안정화하기 위한 긴급행동을 촉구하는 시위가 수백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잇따라 열렸다고 가디언과 AP통신 등이 전했다.


이번 시위는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정상들에게 지난 2015년 파리협정에서 합의된 바와 같이 오는 210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긴급조치에 나서라고 촉구하고자 열렸다.


선진국부터 개발도상국 국민까지, 아마존 원주민부터 구글과 아마존 등 첨단 기술기업 종사자까지 각계각층이 참여했다. 지난해 8월 학교에 가는 대신 국회 의사당 앞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1인 시위(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해 전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떠오른 스웨덴 청소년 그레타 툰베리(16)는 미국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집회에서 "왜 우리는 빼앗긴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하는가"라고 어른들의 대응을 촉구했다.


미국에서는 50개주에서 집회가 열렸다. 뉴욕 교육당국은 학생들이 부모의 허락을 받은 경우 학교파업에 참여해도 결석 처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7년 기후협약에서 탈퇴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각국 정상들도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날 온실가스 감축 대책을 발표했다. 독일은 신재생 에너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음에도 내년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9/22 [14:52]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축복의 시간 / 김행숙 시인
46송이 낙화 / 정성수 시인
이정후, 올해 MLB서 알아야 할 유망주 100명 중 3위 / 울산광역매일
4ㆍ10 총선 울산 후보 18명 최종 등록 / 정종식 기자
이상헌 "울산북구 경선 패배 수용"…윤종오 "검찰독재 끝낼 것" / 울산광역매일
손흥민, 희귀병 고백…"불면증에 시달리는 일 많아" / 울산광역매일
프시케, 날갯짓 / 김광기 시인
자기 역할 다한 주민규, 태국전 데뷔골로 화룡점정 찍나 / 울산광역매일
세계평화연합 울산시회, 남북통일세미나 개최 / 원주희 기자
총선 흑색 비방, 유권자들이 눈 부릅뜨고 살펴야 / 울산광역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