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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하원 위구르법안 통과에 "美, 법 발효 막아야"
 
편집부   기사입력  2019/12/04 [15:53]

미국 하원이 중국의 신장위구르 무슬림 인권탄압을 비난하는 `2019 위구르인권 정책법안(이하 위구르인권법)`을 통과시킨데 대해 중국은 즉각 강력히 반발했다.


4일 중국 외교부는 화춘잉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해 "미 하원의 이른바 위구르 인권법안 통과는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원칙에 어긋난 것이자 중국 내정에  대한 엄중한 간섭"이라면서 "중국은 이에 강력한 비난과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또 "미국은 중국의 인권 상황을 의도적으로 비방했고,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을 척결하려는 중국의 노력을 훼방했으며 중국의 신장정책을 의도적으로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장문제는 근본적으로 인권, 민족,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반테러, 반분리 사안"이라면서 "신장자치구 과거 극단주의와 테러의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자치구 정부의 테러 척결 조치로 지난 3년동안 자치구 내에서는 한차례 테러 공격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자치구의 테러척결 조치는 2500만명 주민들의 보편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국제사회도 중국 정부의 대(對) 신장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장 문제는 순수 중국 내정으로 그 어떤 국가도 간섭해서는 안 된다"면서 "중국에 대한 의도적인 비방은 테러 척결에 대한 미국의 `이중잣대`를 보여주게 되고, 중국 국민들은 미국의 위선과 음흉한 속셈을 더 확인할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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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4 [15: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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