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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무역합의 체결 전 경계 늦춰선 안돼"
 
편집부   기사입력  2019/12/26 [15:15]

중국 전문가들이 "미중 양국은 곧 1단계 무역합의를 체결할 예정이지만,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중국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의 메이신위 연구원은 25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은 1단계 합의 달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학회 전문가위원회 리융 부주임도 글로벌타임스에 "1단계 합의 서명에 대한 양측의 태도는 거의 동일하게 긍정적이며, 양측은 곧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자신 소유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곧 서명식을 열 것"이라며 "협정문을 번역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을 놓고 양측 협상단이 구체적인 일정 협의 등 후속 작업을 하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신호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더 중요하고 세부적인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에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리융 부주임은 "양측이 공개한 정보에는 불일치가 존재한다"면서 "중국은 `침묵`하고 있는 반면 미국 측은 정보 공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이 향후 2년간 제조업과 농업 등 4개 분야에서 2000억 달러 (약 232조 2800억원)규모의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지만, 중국 측은 그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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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26 [15:1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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