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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품격] 로잔 토머스
 
편집부   기사입력  2020/07/01 [09:27]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557548


이 책에 나와 있는 태도의 힘이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힘을 가진 영적 서밋이라면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참고해볼만 합니다. 직장인 열명 중 아홉명은 무례한 취급을 당하거나 목격한 바가 있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벌어지는 이런 행동들때문에 지출하는 비용이 매년 3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태도에 대해서 많은 기업들이 이미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람들은 실수로, 또는 고의로 무례한 행동들을 저지르는데 이 책의 로잔 토머스는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40가지 법칙으로 정리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그는 무례한 태도에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면서 적절히 대응하는 법, 나와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법, 호감가는 첫인상, 비언어적 신호를 읽어내는 법 등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소프트 스킬에 대해 적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근 수십년간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권위자로 알려진 사람들이 순식간에 성추행이나 갑질을 통해 그동안 쌓은 평판을 무너뜨리는 것을 수없이 목격해 왔습니다. 그런 일을 당한 사람들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비즈니스 매너는 그냥 기분이 나쁜 것이 아니라 조직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존중받지 못한 직원들은 회사에 충성하거나 회사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지 않습니다.

 

어떤 문제든 시니컬한 태도로 일을 하고 상처받은 마음은 주어진 일조차 내가 더 손해볼 것이 있는지를 따지며 최대한 자신을 방어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조직은 더 이상, 그 사람의 일터라고 보기 힘듭니다.

 

직장에서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고 조직목표가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가치있는 일이 아닌 돈을 받기 위해 회사와 밀당을 하는 관계가 되고 맙니다. 결코 성공하지도 못하고 행복하지도 못한 태도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지금 곳곳에서 수평문화라는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이름을 부르거나 우리처럼 존대말을 하지 않는 것은 표현의 차이일 뿐입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서로에게 반말을 한다면 그 직장은 큰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인간관계는 사실상 조직의 목표와 이상을 달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인성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나 문외한인 경우가 많습니다.

 

스펙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성이라는 판단이 최근 글로벌 기업들에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올바른 태도는 결국 올바른 조직문화를 만들고 올바른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중요한 의미를 발견하기 바랍니다. 

 

[출처] 2020년 7월 1일 오늘의 책 : [태도의 품격] 로잔 토머스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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