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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제] 윤준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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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36581
기존의 책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여러가지 개념들을 설명했다면 이 책은 그 기술과 문화를 통해 어떤 비즈니스가 생성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크게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핀테크, 로봇, 자율주행,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바이오, 디지털 혁명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서두는 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 즉, AI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약인공지능, 강인공지능, 초인공지능으로 분류했는데 자유의지를 가진 강인공지능부터 스티븐 호킹, 일론머스크는 우려를 표했으며 그보다 더 발전한 초인공지능이 등장할 경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는 의견도 소개합니다.
이는 닉 보스트롬이 주장한 슈퍼인텔리전스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외 인공지능의 핵심적인 키워드와 원리를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의 부상을 대비한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라는 개념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인간과 인공지능을 연결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빅데이터를 이용해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규모의 경제를 창출하는 3단체를 참고해야 합니다. 하지만 빅데이터의 어두운 단면인 데이터 유출의 피해 또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블록체인이 등장했고 엄청난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하면서도 보안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이 이미 설계되고 있습니다.
이미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이 업체들을 컨텍하고 활용하는 사례가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용도에 따라 장단점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네요. Iaas, Paas, Saas 등의 개념은 이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쓰고 있는 용어이니 개념 파악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그 밖에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개념들이 최신 트랜드와 주도하는 기업, 서비스 등으로 자세하고 현장감 넘치게 실려 있습니다. 개념만 설명했다면 지루하고 이해하기 힘들었을 내용을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서비스 중심으로 풀어써서 이해하기가 한결 쉽습니다. 자세히 읽어보고 잘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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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4 [08:56] ⓒ 울산광역매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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