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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 헬륨 대량생산 공장 가동…10년내 `탈미국` 목표
 
편집부   기사입력  2020/07/28 [16:02]

중국이 미국 등으로부터의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헬륨 가스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홍

 

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8일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 우중 시의 옌츠 현의 천연가스 프로세싱 단지 내에 세운 헬륨가스 생산공장이 지난 21일부터 가동됐다고 보도했다. 헬륨가스는 반도체 웨이퍼 등 첨단기술 제품 생산 및 로켓 발사 등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중국 과학원에 따르면, 이 공장은 중국 내에서 헬륨가스를 상업적인 규모로 생산할 수있는 최초의 시설이다. 과학자들은 이 공장에서 액화 헬륨을 연간 20t 생산할 수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규모는 중국에서 한 해동안 헬륨가스 수요가 4300t이 넘는 것과 비교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한해 운영 경비가 3000만~5000만 위안(약 8억5285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SCMP는 지적했다.


따라서, 옌츠 공장과 비슷한 공장 수백개를 건설해 가동에 들어가면, 중국이 헬륨 가스의 자급력을 갖출 수있을 것으로 학계와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헬륨가스는 보통 지하에서 채굴하거나,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과정의 부산물로 채집한다. 전 세계 헬륨 공급의 75%는 미국과 카타르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1925년 이후 세계 최대 헬륨 공급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SCMP에 따르면, 중국도 천연가스전(田)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헬륨 매장량은 적어, 그동안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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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8 [16:0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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