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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편집부   기사입력  2020/09/08 [09:00]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789727

지금 당장 인생이 바뀔 수 있는 매우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그만둬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행동을 하라. 이 두가지가 저자가 강조하는 말입니다. 이 두가지를 못하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멋들어진 회개와 반성을 하지만 당장 실천하지 않고 나중에 하겠다는 말로 현재 자신을 계속 과거에 매이게 하는 그 행동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알고는 있지만 변화하지 못하며 계속 한탄과 후회속에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나이가 들고 더 이상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때면 인생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 당장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합니다.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여러가지 생각속에 결국 과거부터 반복해온 불필요한 일들에 시간을 낭비하는 모습은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쉽게 발견되는 일상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완벽한 기분이 될때까지 기다린다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고 경고합니다. 저자가 말한 게으름에 대한 내용은 100% 공감합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기다리지 않는다고 말한 부분은 영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먼저 기다림에 대해서 정의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불신자들이 기다린다는 것은 오늘 할 수 있는 일들은 미룬다는 단순한 게으름부터 또 하나는 완벽한 타이밍을 위한 숨고르기나 실패를 두려워해서 시작이라는 행동을 하지 못하는 망설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자의 기다림이란 좀 다른 개념입니다. 불신자들은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개척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보면 그들은 고아이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는 긍정심리학의 실용주의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잡소리를 걷어내고 진짜 할 수 있는 것을 하라는 코칭입니다. 자기개발서의 공허한 자존감 상승 효과는 거품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시 읽어보면 그동안 나왔던 수많은 자기개발서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주인은 나 자신이고 나 자신이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다만, 그 방법론에 있어서 지금, 오늘을 살리는 방법론은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제목을 붙잡고 게으름에 빠져 무기력한 기다림에 빠져 있다면 이 책의 내용을 보고 환기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출처] 2020년 9월 8일 오늘의 책 :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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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8 [09:0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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