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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사이먼 웰스
 
편집부   기사입력  2020/09/14 [08:57]

 https://movie.naver.com/movie/bi/mi/review.nhn?code=34456#

타임머신을 다룬 영화로 2002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시간여행이 가능하다고 믿은 1899년도의 과학자가 무려 80만년 후의 미래, 심지어 6억년 후의 미래까지 다녀온다는 설정이 담겨 있습니다. 타임머신에 대한 영화는 수없이 많이 제작되어 왔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과거를 바꿔서 현재의 나를 바꾸겠다는 열망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생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두려움때문에 미리 미래를 보면 오늘이 두렵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사랑하는 약혼녀를 사고로 잃게 됩니다. 자신이 준 약혼반지를 빼앗기지 않르려다 불량배에게 죽임을 당한 약혼녀로 인해 상심에 빠져 4년간 미친 사람처럼 연구해서 타임머신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지만 상황만 다를뿐 여전히 약혼녀를 잃고 맙니다. 더 큰 상심을 한 그는 어쩌면 해답이 미래에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2030년의 미래로 갑니다.

2030년의 설정으로 등장한 홀로그램 인공지능 컴퓨터의 모습은 이 영화가 2천년대 초반에 나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매우 놀랍습니다. 지금 홀로그램이 이슈가 되어 상용화 단계에 이른 것을 보면 영화상의 설정이 매우 설득력 있게 보입니다.

 

인공지능 컴퓨터가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80만년 후의 미래에도 여전히 화석처럼 남아 연결됩니다. 80만년이라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미래를 그린 것이 아무리 SF영화라고 해도 지나친 억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6억년 후의 미래를 마치 몇십년 후의 미래처럼 그린 것도 엉성한 느낌이 납니다.

80만년 후의 미래에 인간이 두개의 종으로 각각 진화해서 한쪽이 한쪽을 사냥한다는 설정은 정말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그 미래에 사람의 마음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는 머독이라는 독재자가 주인공의 마음은 물론 타임머신까지 꿰뚫어본다는 것도 진화론자들의 상상력이지만 실소가 나올 정도입니다.

단순히 영화이뿐이지만 미래를 그린 영화들이 대부분 이런 상상을 하는 이유는 시간이 많이 지나면 반드시 뭔가 다른 진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지구의 종이 진화됐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너무나 긴 수십억년의 세월동안 뭔일이 있어도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과 상상은 종교적인 차원을 넘어 과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보지 못한 긴세월을 늘어놓는 것만으로도 그 어떤 반박도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기술은 세월에 모든 것이 변화된다,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한다는 논리와 유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타임머신이라는 소재를 끊임없이 영화화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때문입니다. 그 어떤 인간도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늘 불안해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무서운 미래가 닥쳐올수도 있지만 언약가진 자는 반드시 승리해서 모든 것을 살리게 될것입니다.

 

어떻게 될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지만 성경에 이미 모든 것을 예언하시고 그대로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믿음이 있다면 과거에 일어난 어떤 일도 상처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2020년 9월 14일 오늘의 영화 : [타임머신] 사이먼 웰스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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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4 [08:5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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