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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필 프론티어] J.C 챈더
기사입력  2020/09/25 [09:23]   편집부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5140

은퇴한 미국의 전직 공수특전단 요원들이 다시 모여 마약왕의 거대한 마약자금을 훔치기 위해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입니다. 이들은 수많은 전쟁에서 총을 맞으며 전쟁 영웅으로 남은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현재 모습은 매우 초라합니다. 어울리지도 않는 부동산 중계인을 하거나 이종격투기를 하거나 군부대로 가서 자신의 영웅담을 강연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직 현역으로 남아 있던 한 친구의 권유로 마약왕의 은신처를 기습해 엄청난 돈을 훔치게 됩니다. 이들은 마약왕을 척살한다는 대의명문을 내세웠지만 군인도 아니고 정부의 공식 인가도 없기에 강도질에 불과합니다. 이미 국가를 위해 군인으로 헌신했던 그들은 그들이 목표했던 마약왕만을 죽이려고 마음먹지만 작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되고 이로 인해 내적 갈등을 겪게 됩니다.

공수특전단 소속으로 전사의 삶을 살았던 그들은 현재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마약왕의 돈이라고는 하지만 범죄자의 돈을 훔치는 것 역시 명백한 범죄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정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돈을 위해 범죄를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고 이 일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급습한 마약왕의 집은 집 전체의 벽이 돈으로 채워진 말 그대로 집으로 만들어진 금고와 같았습니다. 원래 훔치려 했던 돈보다 훨씬 많은 돈을 눈 앞에서 본 그들은 시간을 지체하면서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들고 나옵니다.

 

그 와중에 더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되고 헬기는 지나치게 많은 돈가방으로 인해 중간에 추락을 하고 맙니다. 이 와중에서 또 마을 사람들을 대치하면서 사람을 죽이게 되고 이로 인해 또다른 적을 만들게 됩니다.

마약왕의 돈을 훔치면서 페라리를 사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에 빠져 있던 그들은 백개가 넘는 돈가방을 결국 가지고 나오지도 못한채 절벽에 버리고 친구의 시신만 들고 나오게 됩니다. 엄청난 돈을 눈앞에서 버리고 절친한 친구마저 허망하게 잃어버린 그들은 결국 힘들게 들고온 돈을 모두 친구의 가족에게 남기고 빈손이 됩니다.

 

마지막에 그들이 그나마 이런 양심적인 선택을 하게 되지만 일확천금을 노린 댓가는 매우 컸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여전히 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걸던 병사들이 범죄자의 돈을 훔치는 범죄자가 되는 계기가 오로지 돈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영적 서밋이 될 사람들은 돈에 대해서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영화에서도 작전을 지휘하는 대장역할을 했던 전직 군인은 시간이 부족한데도 눈앞의 돈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시간을 끌다가 지나치게 많은 돈을 가져오면서 추격을 당하고 헬기마저 추락하는 악수를 두게 됩니다.

 

이들은 모두 군대에서 최정예 군인출신으로 육체는 물론 정신력에 있어서도 극한의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지만 돈 앞에서 순식간에 정신을 빼앗기고 판단이 흐려지면서 목숨까지 잃게 되었습니다. 영적 서밋은 돈이 무엇이며 그 돈을 버는 방법과 쓰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물질에 대한 올바른 기준은 서밋의 자세와 그릇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단순한 전쟁 액션 스릴러 영화지만 이들이 왜 무너지는지 확인해 보면 적용해 볼 교훈이 있습니다.


[출처] 2020년 9월 25일 오늘의 영화 : [트리필 프론티어] J.C 챈더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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