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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임 美대통령 中과 같은 방향"
 
편집부   기사입력  2020/11/05 [16:59]

 밤새 접전을 펼친 끝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부장이 새 미국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5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러위청(樂玉成)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외교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선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우리는 신임 미국 대통령과 차기 행정부가 중국과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고, 양국관계가 정상적인 궤도에서 발전하도록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러 부부장은 또 "미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가 아직 불확실하다"면서 "우리는 대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중관계에 대한 중국의 태도는 명확하고 일관되다"면서 "미중 간 일부 의견차가 존재하지만, 양국 간에는 광범위한 공동이익이 있고 협력공간도 넓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중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것은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국제사회의 공동 기대에도 부응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러 부부장은 "신임 미국 대통령과 차기 행정부가 충돌하지 않고 대립하지 않으며 상호존중, 상생협력하며 협력에 주력하기를 바란다"면서 "양국은 아직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고, 이견차가 있지만, 이를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중국 외교부는 "미 대선이 현재 진행 중이며 그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또 "미국 대선은 미국의 내정이며, 중국은 이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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