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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우수사례 선정
2020년 전국 192개소 메이커스페이스 중 우수사례 29개소 선정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1/01/21 [15:02]

 울산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 이하 진로직업체험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 이하 울산중기청)에 따르면, ‘메이커스페이스’는 누구나 찾아가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창작공간으로, 진로직업체험센터는 2019년에 메이커스페이스로 선정, 울산에는 현재 6개가 운영 중이다.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우수사례는 이용자 수, 교육인원 수, 시제품 제작 건수, 멘토링·컨설팅 건수 등의 항목을 평가해 전국 192개소 중 29개소를 선정했다.

 

진로직업체험센터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N15 등 국내 유수의 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진로직업체험센터는 2019년 이용자 수 17,788명, 교육인원 수 7060명 시제품 제작 건수 6,669건으로 시범운영 때부터 높은 운영 성과를 나타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으로 이용자수 10,936명, 교육 인원수 10,679명, 시제품 제작 건수 9,576건으로 지역 메이커문화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진로직업체험센터에는 단순히 진로직업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청소년 전용 메이커 공간이 조성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3D프린터실·아무거나 강의실·뚝딱뚝딱 메이커실·파송송 요리실·밀익는 제빵실·유명할 미디어실·어떻게든 목공실· 어떻게든 재단실·이렇게 놀아방 등이 있다.

 

울산중기청 이영숙 청장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찾아가는 메이커교육,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한 진로직업체험센터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울산시민들이 진로직업체험센터와 더불어 울산에 다양한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하시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어려운 시기에 활력과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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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1 [15:0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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