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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IGB가스송유관 - 동지중해 가스포럼 조약 비준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1/01/28 [17:04]

 그리스 국회는 26일(현지시간) 그리스-불가리아를 연결하는 천연가스 송유관의 건설허가 법안과 동지중해 가스포럼(EMGF) 기본조약에 대한 비준안을 통과시켰다고 그리스의 국영 AMNA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집권여당인 신민주당과 2개 야당이 모두 찬성해 무난히 통과되었다.

불가리아는 이미 그리스와 맺은 IGB 협력합의안의 비준을 끝냈기 때문에 그리스와 불가리아간의 직통 가스 송유관과 공급망의  공사가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이 송유관 계획은 이미 진행중이어서 약 52%의 공정이 진행되었고 2021년 말에는 완공이 될 것이라고 AMNA통신은 보도했다. 이는 코스타스 스크레카스 환경에너지부 장관이 국회에서 보고한 내용이다.

 

IGB프로젝트는 앞으로  그리스를 에너지 수입원을 다변화하려는 유럽시장을 향한 천연가스 공급의 관문으로 만들게 된다.  이에 따라서 그리스의 지정학적 지위도 한 층 더 올라갈 것이라고 스크레카스장관은 말했다.

 

이 송유관은 아제르바이잔에서 그리스를 거쳐 유럽으로 수송되는 트랜스 아드리아해 송유관(TAP)과도 연결되며 북부 그리스에 있는 알렉산드루폴리스 해상저장소와도 연결된다.

그리스 국회가 26일 비준한 EMGF 덕분에 앞으로 그리스도 이를 비준한 5번째 국가로서 앞으로 EMGF의 기본조약의 규정이 적용을 받게 될 것이라고 환경에너지장관은 설명했다.

 

이 포럼의 목적은 유럽동부지역의 에너지 공급을 보다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보다 더 넓은 지역을 향해 공급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동지중해 가스 포럼은 일종의 에너지 동맹으로 그리스, 키프로스, 이집트, 이스라엘, 이탈리아, 요르단,  팔레스타인이 지난 해 1월에 결성한 국제기구이다.

본부는 카이로에 있으며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국가라면 어느 나라든 가입이 허용된다고 그리스 에너지부는 언론보도문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아랍 에미리트가 옵서버 자격을 참여의지를 보였으며 이어서 미국도 1월13일 옵서버로 참여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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