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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으로 올해나이 23세의 청년이 해병대 전역 후,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번 1천만원을 가지고 100일동안 26개국 61개 도시를 여행한 경험을 책으로 발간했습니다. 차비를 아끼기 위해 100일동안 하루평균 18Km씩 총 1800km를 걸었다고 합니다. 식비를 아끼기 위해 전세계를 다니며 패스트푸드점의 저렴한 1달러짜리 음식을 먹었고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100일중 39일을 야간버스와 야간비행기에서 잠을 잤다고 합니다. 코로나 발발 직전인 작년 2월에 여행이 끝나서 코로나로 인한 제약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자유로운 마지막 기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단 수많은 다른 나라의 문화권을 거치면서 얻은 소중한 경험은 이 젊은이의 인생에 엄청난 자산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237 세계복음화를 꿈꾸는 젊은이라면 어쩌면 이런 식의 도전이 꼭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글로 읽는 것과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요즘은 가상현실기술로 VR HMD 기계를 쓰면 마추피추나 파리의 박물관을 직접 돌아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에서 만나는 좋은 경험, 기분나쁜 경험, 슬픈일, 당황스러운 일 등 실제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들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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