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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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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의 시와 맑은 글
<제305회> 내장산은 지금 달거리 중
단풍하면 내장산이라기에산 아래에서 산을 올려다 보았다햐- 죽인다한숨인지 신음인지 나도 모르게 입이 ...
<제304회> 이 가을에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이 가을에 할 수 있는 일은먼저 나를 용서하는 일이다.조용히 눈을 감고 지난날을 생각하며 그리고는 ...
<제303회> 양파
그 여자의 스타킹 같은 그물망에서 겨우내 잠자던 양파들을 흔들어 깨웠다고혈압에도 좋고 당뇨에도 좋다 ...
<제302회> 회색빛 하늘
가끔씩 마음이 우울한 날에는 낮게 내려앉은 회색빛 하늘을 보라어디 회색빛이 네 마음뿐이랴너를 가두고 ...
<제301회> 거울
하루에도 몇 번씩 너만큼 나를 외롭게 한 사람도 없고 조석으로 정직하게 말해준 사람도 없다물새가 푸른 ...
<제300회> 꽃살문
전나무 숲길을 가을비 스며들 듯 내소사에 젖어들면 대웅보전 문살마다 연향을 피워 올리고 있다꽃살문 속 ...
<제299회> 황홀한 구린내
변기 위에 앉았다 그리고는 힘껏 밀어냈다머리를 쥐어뜯으면서오만상을 찌푸리고 고통스럽게세상에 나온 ...
<제298회> 가을 대추
이제 표피를 뒤로 재끼고귀두를앞으로 내밀었다대추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양물들이지난여름 벼락 한 번 ...
<제297회> 기도를 하다보면 어느 새
기도하라 이 말이 아닙니다.기도하겠습니다. 이 말이어야 합니다기도 그것은 믿는 사람들만의 것이 아닙니 ...
<제296회> 선물
추석이라고 김 주사가 돼지고기 한 근을 잘라왔다손이 부끄럽다며 뒤통수를 긁는다산비탈 우리 집 밭을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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