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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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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의 시와 맑은 글
<제474회> 문자
문자가 왔다 핸드폰 열자 안부도 끝인사도 없는 풍경 하나 삐쭉 얼굴을 내민다삭막한 것은 모두 ...
<제473회> 현장체험학습
아이들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동작동 국군묘지로 갔다꽃들이 오와 열을 맞춰 바르게 누워있었다‘받들어 ...
<제472회> 너의 등
너의 등에 기대어야 잠이 든다 어머니의 등에 기대어야만 잠이 드는 아이처럼너의 등에 기대지 않으면 ...
<제471회> 부부
우리가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난다면 조금 미워하고 더 깊게 사랑하리내 생각이었다 다음 생에서는 절대 ...
<제470회> 5월 그날
그해 오월 젊은이들이 종주먹을 쥐고 하늘을 향해 오 씨팔오월은 씨팔이라고 5․18을 씹어대는 것을 ...
<제469회> 못
어머니 가슴에 못을 박았다숱한 못 옷을 걸고 책가방을 걸고 모자를 걸고 젖은 신발을 걸었다세월을 견 ...
<제468회> 김밥 열차
젓가락 철길 위로 김밥 열차를 타고 야유회를 갑니다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오빠, 나, 동생우리 가 ...
<제467회> 소나무에게 부치는 서간문
나는 알고 있다 물가의 소나무 네가 얼마나 외로운지왜 슬픔의 그늘을 짜고 있는지그게 아니라고 너는 손 ...
<제466회>사랑은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 안다 사랑은 간절히 소유하고 싶을 때 비켜서서 보면 보인다 내 손 ...
<제465회> 뿔 없는 소
한 그릇의 곰국을 위하여생을 지탱했던 소의 네 다리뼈를 무쇠 솥에 넣고 장작불을 지폈다아침부터 저녁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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