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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역 복합환승센터 특화 개발
'친환경 가족테마파크', '테마파크' 제시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2/03/29 [16:25]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3만7904㎡)가 자동차테마파크 등으로 특화, 개발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29일 구관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울산 도시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용역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용역사인 (주)건화는 연계환승교통체계 구축과 환승지원시설 대안 등 복합환승센터개발계획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은 국내외 사례 적용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고속철도를 비롯한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기능은 물론 지역 특성과 조화되면서 사람을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환승지원시설 방안을 모색했다.
 
복합환승센터개발계획의 환승지원시설 개발 대안으론 우수한 관광자원, 산업자원, 광역수요 창출 등 여건을 감안해 '친환경 가족테마파크' '자동차 테마파크'가 제시됐다.
 
친환경 가족테마파크는 유통시설 중심으로 가족형 레포츠파크, 키즈테마파크, 친환경제품 체험시설 등을, 자동차 테마파크는 산업기반 중심으로 자동차 출고센터, 전시장, 박물관,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구성한다는 것.
 
해외 사례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월드', 독일 볼프스부르크 '아우토슈타트', 함부르크 '미니어쳐 원더랜드' 등 독특한 특화시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복합환승센터개발 사업은 교통의 환승기능은 물론 환승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시설로서 민간 참여가 필요한 점을 감안, 수익성과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교통 허브, 문화관광 중심, 나아가 서부권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용역은 전문용역기관인 (주)건화와 (주)엄&이 종합건축사 사무소가 참여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과업을 수행 중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국가 시범사업인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 역할을 맡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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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3/29 [16:2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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