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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천명 거주 진장명촌지구 진입로 2곳뿐
아파트주민 출퇴근 ‘아찔’
 
  기사입력  2004/10/19 [21:48]

걸어서 1분거리 몇십분씩 차안에 갇혀

북구 진장·명촌지구 토지구획정리지역 내의 아파트 주민들이 주 진입로의 확장과 새로운 진입로 개설을 요구하고 있다.
진장·명촌지구의 평창 리비에르 1차, 2차, 3차와 명촌주공 아파트에는 인근의 양정동이나 송정동보다 많은 3천669가구의 1만 4천여 명이 입주해 있다.
하지만 이곳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현대자동차 명촌정문 방향과 메가마트 방향 두 곳 뿐이며 주민들의 대부분이 현대차 명촌정문쪽 진입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 진입로를 이용하는 평창리비에르 아파트 주민 강 모씨는 “퇴근 시간이면 아파트 진입차량이 명촌교까지 막힌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같은 아파트 주민 박 모씨는 새로운 진입로 개설을 요구하며 “명촌교와 아파트의 직선거리는 불과 20~30m 밖에 안된다”면서 “도보로 1분 거리인데 몇십 분씩 차안에 갇혀 2㎞이상을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장·명촌지구토지구획정리조합의 관계자는 “시에서 도로계획을 변경하기 전에는 조합측에서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울산시청 관계자는 “주 진입로는 아파트 진입로라기 보다 토지구획지구 전체의 진입로로 전체의 형평성에 맞게 조성됐다”면서 “주 진입로 확장과 강변도로 방향의 진입로를 건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획만 있고 공사시기는 결정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송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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