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신)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확정된 부재자신고인 2만1532명 중 사망한 부재자신고인 1명을 제외하고 투표용지와 후보자 선거공보를 모두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까운 부재자투표소를 찾아가 투표한다.

울산의 부재자투표소 위치는 울산시선관위 홈페이지(http://us.electi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선관위로부터 송부 받은 발송용 봉투와 회송용 봉투, 투표용지, 그리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한다.

유권자는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11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특히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해야할 사람이 거소투표의 방법으로 기표하는 경우 무효처리되므로 각별히 유의한다.

투표용지는 2장(지역구, 비례대표)이며 시의원보궐선거 지역(동구 남목1·2·3동)은 3장의 투표용지에 기표한다. 김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