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결성된 울산해양청 홍보밴드 '해이락'이 오는 12일 첫공연을 갖는다. 울산해양청은 음악을 좋아하는 울산해양청 직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해양수산 홍보밴드 '해이락(海怡樂/ Hey Rock)'의 첫공연을 오는 12일 저녁 7시 해양수산청 정원에서 선보인다. 해양수산 홍보밴드 '해이락'은 토요휴무제 실시로 삶의 질을 추구하려는 직장 내 동호회 모임으로 기타 3, 키보드 3, 드럼1 섹스폰 1 보컬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울산해양청 여직원 모임인 물보라회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지원하는 이날 공연에서 해이락은 '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12곡을 연주하며 공연 중간에 공연관람객의 즉석무대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해양청 관계자는 "해이락은 앞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공연에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며 "첫공연에 해양수산가족을 비롯 해운업체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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