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 태풍 '나비' 직접 영향권
비상근무 체제 돌입
 
  기사입력  2005/09/06 [09:25]


태풍 '나비'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울산시와 각 구군, 시교육청, 경찰청, 해경등이 5일부터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대풍 대응 관계공무원 교육에 이어 울산시 30명, 5개 구군 312명 등 총 342명이 참가하는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또 향후 태풍경보 발령시에는 울산시 60명, 5개 구군 890명 등 950명이 참가하는 비상근무체제로 강화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 5개반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수장 13개소, 배수문 31개소, 재난위험지구 8개소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침구류, 양곡, PP포대 등 수방자재에 대해서도 적정 비축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울산지역의 경우 6일 오전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울산시교육청도 이날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교육청은 이날 각급 학교에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으며 공사중인 시설물 및 피해우려 지역의 사전점검을 지시했다.
특히 일선 학교는 일기예보를 지켜보는 가운데 비상시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를 실시키로 했다.

울산해양경찰서도 태풍 ‘나비’의 북상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항포구 순찰을 강화해 갯바위, 방파제 등 행락객 대비 홍보제도 및 지역 내 어민들의 신속한 태풍정보 전달을 위해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출동 중인 경비함정을 이용해 조업어선들의 안전 해역 대피를 유도했다.
소형선박은 육상으로 양육하고 어선 충돌 피해 예방활동에 나서는 등 폐유배출, 폐어망 해상투기 등 기상재해를 틈탄 위법행위 단속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사회부 종합

사진설명 - 5일 제14호 태풍 '나비'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정자 바닷가의 파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김미선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5/09/06 [09:25]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