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의장 박태완)는 16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8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5일 밝혔다.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선 ▲중구청 대회의실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안 ▲중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3명도 선임할 계획이다. 첫날인 16일에는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17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 심사 및 개별 현장 활동을 펼친 후 마지막 날인 23일 오전 11시에 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일 이효상의원이 구정 질의한 ‘병영지역의 각종 축제를 하나로 묶어 국제적 규모의 축제 추진 필요성’ 등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박태완 의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과 애정을 쏟아 중구가 사람중심 가족 친화적인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 결집시켜 달라”고 집행기관에 당부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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