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추석 연휴기간(17일~19일) 시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2005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의 대책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동안 생활민원 등 분야별 상황관리를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106명(1일 평균 35명)이 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각종 상황발생 등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화재 특별경계 및 구조·구급 활동 강화, 재난·재해 종합관리태세 강화, 민방위 비상경보 태세 확립,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 등의 대책이 추진된다.
이와함께 추석대비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물가 특별대책기간(5일~16일)이 설정 운영되는 것을 비롯, 농산물 등 22종의 추석성수품 중점관리,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적 관리 등의 대책이 실시된다.
또 시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귀성객 특별수송대책, 비상진료 및 의약품 공급, LP가스 판매소 윤번제 운영 등 가정용 생활연료의 안정적 공급, 상수도급수종합대책, 쓰레기 관리 대책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비자 시민단체 등을 통한 과소비 자제 분위기 조성 등 검소한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 체불임금 청산 지도대책 등이 추진된다./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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