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주)(공장장 하성기)와 이 회사 노조(위원장 신진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쌀 2만Kg을 기증키로 하고, 12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가진 전달식을 통해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에쓰오일이 이날 기증한 쌀 1천포(20Kg, 시가 4천500만원)는 트럭 3대분의 물량으로서 전량 울산시와 각 구.군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무료급식소 등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5년 전부터 인근지역의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쌀을 현금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매입한 추곡은 종업원 및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연간 80Kg이상 나눠주고 있다. /최성환기자 사진설명= S-Oil(주) 하성기 공장장(가운데)과 신진규 노조위원장(왼쪽)이 12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쌀)을 기탁하고 있다./정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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