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용두산공원 광장에서 '제4회 세계 민속악기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라메르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공연, 인도네시아의 안클룽 연주, 중국의 얼후·훌루스 연주 등이 펼쳐진다.
또 인도와 몽골팀)의 시타르, 타블라 연주와 전통춤 공연, 모로코팀의 다르부카 연주와 벨리댄스, 아일랜드팀의 아이리쉬 휘슬·보드란 연주, (아프리카팀의 젬베·준준·마라카스·쉐케레 연주와 댄스가 마련된다.
축제에서 연주되는 악기들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세계 90여개국 악시 400여 점의 중 일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