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9일 ‘도시환경정비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는 시와 16개 구·군의 공무원과 봉사단체·시민 등 6000여명이 참여해 공원과 해수욕장·유원지, 하천·계곡, 간선도로 등 187곳에서 태풍 ‘산바’로 나딩구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부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시민생활을 위해 낙동강 중·상류에서 떠밀려 오는 쓰레기를 계속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변, 교통섬 등에 츨래카드와 현수막 등을 부착해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자치구·군이 자정한 광고물 게시대가 아닌 곳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내달에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관문지역이나 주요 간선로, 행사장 주변 등을 중심으로 대청결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쾌적하고 쓰레기 없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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