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2회 어업인 정보화능력 경진대회'가 오는 30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된다.
20일 해양수산부와 울산해양청에 따르면 어촌의 정보격차 해소 및 어업인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고 인터넷이용의 생활화를 통한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해 이 경진대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어촌에서 100명이 참가해 학생부, 청년부, 장년부로 나누어 전자문서편집과 인터넷정보검색 2과목을 평가한다.
경진대회 우수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6명), 한국문화정보진흥원장상(1명),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상(2명)과 상금(1백만원~3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는 울산의 어업인 최재용씨가 대상을 수상해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업인(청년부, 장년부) 및 어촌청소년(학생부)은 20일부터 24일까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최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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