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 앞바다에 잡아 올린 싱싱한 방어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사하구는 다대어촌계 주최로 31일부터 이틀 간 다대포 수협공판장(다대씨파크 인근) 일대에서 '제3회 다대포어항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31일 오전 10시부터 구민노래자랑, 길놀이, 다대포후리소리 공연이 마련되고 맨손 싱싱 활어잡기, 방어회 깜짝 할인경매 등도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가수 설운도를 비롯해 인기가수 초청공연도 열린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각종 횟거리를 1만 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된다.
다음 날에는 다양한 횟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방어회 깜짝 할인경매를 비롯해 다대포 맛에 빠져라!, 맨손 싱싱 활어잡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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