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1일 오후 12시 더파티뷔페(중구 옥교동 소재)에서 시, 구-군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지역응급의료정보센터, 응급환자이송업체 등 응급의료관계자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북 구미 불산 누출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응급상황에 시민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응급의료종사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업무연찬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통합 운영되고 있는 ‘1339와 119 구급전화 운영현황’과 ‘울산지역 응급의료 발전방안’, ‘대형 사고발생시 기관별 응급의료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 이어 응급의료관계자 워크숍(11월말), 지역응급의료위원회 개최(12월) 등 응급의료상황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체계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시민건강과 생명보호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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