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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증가세, 울산 경제 견인
울산, 광업- 제조업 사업체 2.4% 증가
‘2011년 기준 광업-조업 조사’ 결과 발표
 
최재영 기자   기사입력  2012/10/31 [17:41]
울산지역 제조업체의 출하액과 사업체가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유럽발 경제위기와 중국경제 회복 둔화 등의 악영향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이 줄고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울산시 관내 제조업체가 늘어나고 있고 출하액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31일 간) 2011년 기준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10인 이상 모든 사업체에 대해 사업체수, 종사자수, 연간 출하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31일 시 발표에 따르면 사업체수는 1452개로 전년 대비 2.4%(34개) 증가했으며 전국 2.3%의 비중을 보였다.

구군별 사업체수를 보면 동구(19.6%), 북구(7.3%), 남구(6.2%)는 증가했으나 중구(-15.8%), 울주군(-6.6%)은 감소했다.

증가 업종은 섬유(12.5%), 비금속광물(11.8%), 조선(8.8%), 자동차(8.6%) 등이며 감소 업종은 인쇄?기록매체(-60.0%), 의료?정밀(-17.6%), 고무플라스틱(-17.3%), 석유정제(-9.5%), 화학(-0.7%) 등으로 조사됐다.

종사자수는 14만 5681명으로 전년대비 4.6%(6412명) 증가했으며 전국 5.4%의 비중을 차지했다.

출하액은 227조 140억 원으로 전년대비 29.9%(52조 2770억 원) 증가했다. 전국 비중은 15.1%이다.

부가가치는 51조 38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7.2%(11조 원) 증가했다. 전국 10.5%의 비중을 자치했다.

시는 광업?제조업은 2000년대 후반 금융위기 여파로 위축됐으나 2010년부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와 상의는 향후 관내 제조업체가 급변하는 해외시장 수요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프리미엄 제품개발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구조를 정착화 시켜 해외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방안 모색에 최선을 경주하고 있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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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31 [17:4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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