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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감성 자극 선율속으로"
남구청소년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개최
 
서상옥 기자   기사입력  2012/11/01 [16:23]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엄윤상)는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짙어가는 가을밤 우리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할 음악의 향연이 시작된다.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엄윤상)는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10월 창단돼 초-중-고등학생 8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오창록 지휘자의 지휘로 1년 동안 연습한 실력을 90분 동안 보여줄 예정이다.
 
1부에서는 러시아 작곡가 미하일글린카의 대표작인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중 서곡이 연주되며, 소나타 형식의 2분의 2박자의 경쾌한 리듬과 현란한 현악기의 기교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성은의 협연으로 막스부루흐의 '바이올린협주곡 1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바이올린협주곡 1번』은 3악장으로 구성, 바이올린 선율에 실린 애수에 찬 쓸쓸함과 달콤한 멜로디가 짙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김성은은 독일 케른트너 주립음악대학을 졸업한 역량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슬로바키아 코세첵 방송교향악단, 러시아 이루쿠츠크 심포니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현재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부에서는 서양음악사에서 건강한 음악의 선두주자였던 드보르작이 미국 흑인 원주민이나 흑인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신세계교향곡(교향곡 제9번 E단조 작품 95번)』이 연주되어, 플루트와 오보에에서 흘러나오는 애잔한 선율은 공연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짙은 향수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남구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5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연주회를 펼치고 있다.
서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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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01 [16:2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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