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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40만 마리 부산 연안 바다로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넙치 40만 마리 방류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2/11/15 [11:16]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 이하 연구소)는 부산연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초부터 돌돔, 볼락, 참돔, 감성돔 치어, 보리새우, 꽃게 등 830여만 마리를 생산하여 방류한데 이어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어린 넙치 40만 마리를 부산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넙치는 연구소에서 올해 9월부터 2개월 정도 키운 것으로 길이가 6cm이상 되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득한 우량종묘로 1년 후에는 횟감크기(600~700g)로 성장하게 된다. 11월 15일 영도구, 기장군 앞바다에 15만 마리를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사하구, 서구, 강서구 앞바다에 차례로 25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넙치는 우리나라, 일본, 동중국해의 모래 바닥에서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정착성 어류로 불법어업, 남획, 어장환경오염 등으로 어획량이 크게 줄었으나 이번 방류로 부산 연안의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원 유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돌돔, 넙치 등 약 9개 품종의 대량 종묘 생산을 계획 중이며 아울러 강도다리, 흑해삼 등도 시험 종묘생산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자체 생산한 수산종묘로 지역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방류행사를 통해 바다생물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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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15 [11:1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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