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수산과학관을 운영 중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산업기반 조성 시범사업'으로 체험용 전시물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체험용 전시물은 터치스크린과 첨단 IT기술을 이용해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관람객이 지나갈 때 물고기들이 반응하는 '살아있는 해저동굴'과 사진과 메시지로 꾸며보는 가상의 바다인 '디지털 아쿠아리움'이 들어섰다.
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3D 조립놀이'와 '디지털 갤러리'를 마련했다.
이밖에 편리한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된 구형 모니터와 영상재생기 등도 새로 교체했다.
공사 관계자는 "수산과학관만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핵심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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