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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소화기의 큰 위력을 아시나요?
울산소방본부, 소화기day(11.19)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2/11/15 [15:56]
화재 없는 안전한 울산 만들기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소화기day’(11.19)를 맞이해 17일부터 19일까지 '1차량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 캠페인과 소화기퀴즈, 소화기 선물,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화기day’는 소화기 확산방안을 고민하던 울산지역 한 소방관이 빼빼로데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 낸 것으로, ‘한(1) 사람이 한(1) 소화기를 선물하면 한(1) 가정을 구(9)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 2009년 중부소방서에서 처음으로 시작돼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소화기day’ 행사는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이나 이웃의 불행을 막기 위해 소화기를 선물하는 날로,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소화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날이기도 하다.

17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즉석 소방퀴즈 통한 소화기 선물, 소망의 풍선 날리기 등 행사를 시작으로, 18일 오전 10시 남창시장(울주군 온양읍)에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소화기 체험과 소방활동 사진전시회, 소화기 나눠주기 등 행사가 열린다.

또 19일 오전 10시 중구 명정초등학교에서는 옛날방식(양동이)·현대방식(소화기) 불끄기 릴레이, 소화기 ○×퀴즈, 일일 소방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19일 오전 10시 ubc라디오 '유쾌한 데이트'에서는 소화기관련 퀴즈를 맞추는 청취자 100명을 선정하여 소화기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를 인지하고 119 신고 후 소방차량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는 최소 5 ~ 10분 이상 소요되는데, 이때 초기 진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질 수 있으므로 작은 소화기로 초기 진화가 된다면 많은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소화기를 가정이나 사업장 등에 비치해 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사용법을 숙지하고 관리를 철저히 하여 위기의 순간에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가구 3950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한데 이어 올해에도 기초생활수급가구 1478세대에게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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