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울산시당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12·19 대선과 관련해 산유국의 꿈, 노벨상의 꿈, 녹색미래의 꿈, 지역균형발전의 꿈, 행복한 노동자의 꿈 등 울산 관련 5대 비전, 10대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15일 새누리당 울산시당 정갑윤·박대동 울산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시당은 동북아 오일허브를 구축해 산유국의 꿈을 실현하고 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과기원으로 전환하고 R&D특구를 조성해 역량을 강화해 울산에서 노벨상 수상 소식을 타진하는 노벨상의 꿈!을 실현한다는 공약이다.
또 녹색미래의 꿈으로는 그린전기자동차 등 녹색산업을 육성해 미래신성장동력을 발굴, 반구대 암각화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해 새로운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의 꿈으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잘살 수 있는 여건조성과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해 시민부담을 줄이고 고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복한 노동자의 꿈으로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고 국립산재재활병원 유치, 낙후된 화학산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관리종합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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