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세미나실 등에서 4-H회원들의 농심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6회 울산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초?중?고 4-H회원, 지도교사, 선배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 활동, 우수회원 시상, 4-H 경진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표창에는 홍명고 이종무 교사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4-H 연합회 신숙희 부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또한 4-H 이념(지(知), 덕(德), 노(勞), 체(體))을 토대로 그간 갈고 닦은 회원들의 기량을 발표하는 과제활동으로 한지를 이용한 손거울 만들기 등 솜씨자랑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잊혀져가는 민족고유의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윷놀이, 제기차기, 손바닥 씨름, 줄넘기 등 다채로운 고유 전통 민속놀이 경진 대회와 무용, 노래, 연극 등 장기자랑 등도 열렸다.
박재운 소장은 “60여년의 4-H 정신을 토대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각종 체험 활동을 펼치는 자리인 이번 대회를 통해 농심 함양과 자긍심 고취 등 4-H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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