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삼산동 보람병원(원장 조윤원)과 동구 전하동 로즈메디병원(원장 전대준)이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에 선정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위원회는 최근 2004년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울산 보람병원 등 전국 13개 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운동은 지난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 시작한 운동으로 모유수유와 관련 10개 사항을 정하고 이를 시행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심사를 거쳐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한편 보람병원은 4일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선정 기념행사로 모유수유 현판식, 세계모유수유 포스터 전시회, 모유수유 서약서캠페인 등을 펼쳤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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