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백열등 퇴치로 범시민적 녹색성장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도 지역녹색성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로 추진했다.
시는 국비와 자부담 등 총 1억5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그린마을로 선정된 구·군 공동주택(1204개), 비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307개) 등의 백열등(실내등, 지하주차등) 1511개를 LED로 교체했다.
‘구·군 공동주택’의 경우 중구 세운파래스타운 139개, 남구 포스크더샵 164개, 동구 삼전아이필 하모니 185개, 북구 성원상떼빌 아파트 563개, 울주군 석영타워 153개 등이다.
‘비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은 울산대학교 111개, 중앙병원 48개, NH농협은행 148개의 백열등이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LED등으로 교체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국비 등 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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