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윤시철 의원은 울산시에 다전터널~선바위교(중 1-237) 도로 개설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당초 구영 2지구를 LH공사가 개발하면서 간선도로는 울산시에서 개설하는 조건으로 LH공사가 100억원을 울산시에 지불하고 LH공사가 구영 2지구 택지개발을 추진했다”며 “그러나 2010년 12월에는 사전 환경성 검토까지 완료하고도 사업 우선순위와 예산부족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도 24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북구와 경주 외동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화물차들과 범서읍에 있는 레미콘, 석산화물 차량들이 구영지구 내 도심지를 간통하며 인근 학교의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분진, 소음 등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아울러 “구영지구 분진과 소음, 교통혼잡 등 주민 주민불편이 가중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해당 도로 개설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주민 숙원 사업인 해당 도로개설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의향이 있는지 답변해 달라”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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