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내년도 국고예산 목표액을 3조4282억원으로 설정하고 단계별 확보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목표액은 올해 확보액 3조2837억원보다 1445억원(4.4%) 늘어난 규모로 국고보조사업 2조6157억원과 광특회계사업 8125억원 등이다.
우선 경남도는 지난 1월말 윤한홍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6개단 49명으로 구성된 '국고예산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경남도의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타당성조사, 투융자심사 등 선행 절차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기존 계속사업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논리 개발과 확보 전략을 세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경남도는 앞으로 지역균형개발사업, 주요 현안사업, 신규사업을 확정해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국비신청을 완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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