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철)는 행정지원국 소관에 대한 201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 답변을 실시했다.

박영철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 채용실태를 확인ㆍ점검해 조기 정착(적응)할 수 있도록 구ㆍ군과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체납세 징수와 관련 “각 지자체에서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직원 충원 및 특별징수팀 운영 등을 검토해 세무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방안이 마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의원은 “금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10월께 북구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국 15만명 이상이 울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이 울산에 체류하면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숙소 확보 및 울산 홍보 등 방법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참가선수(팀)에 대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 당부했다.

허  령 의원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활발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멘탈헬스(마음의 건강)’ 방안 제시 및 추진”을 당부했다.

또 보존 부적합 및 용도 폐기된 국(공)유 재산의 적극적인 매각 추진과 태화강홀의 탄력적 운영 및 집단민원 최소화를 위한 전담부서 운영 등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천병태 의원은 “특별사법경찰팀이 신설됨에 따라 생활민원(먹거리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생계형 민원에 대해서는 탄력적인 단속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무 의원은 “공무원의 복지 및 사기진작과 장기근속자(공로연수자) 배려를 위한 해외(부부동반)여행 등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강구하자”면서 공무원 직종개편과 관련해 “기능직, 계약직의 일반직 전환이 확대할 것을 검토하자”고 밝혔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성룡)는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1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 답변을 실시했다.

류경민 의원은 “석면안전관리법 시행으로 비산먼지 검사업무가 보건복지부에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관돼 업무증가에 따른 인력 및 장비확충 등 제반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보건환경체험교실 운영시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과학교실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하현숙 의원은 “연구인력이 육아휴직 등으로 결원이 많아 조속한 충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후 “특수시책 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안성일 의원은 “태화강 수질개선을 위한 수질조사 지점이 상류와 하류지점 중심으로 지정돼 있다”면서 “중류지역을 포함해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영해 의원은 “전염병확산방지를 위해 먹는 물 수질적합성 검사항목에 노로바이러스 검사항목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강대길 의원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하수 오염실태를 파악할 것”을 주문하고 “골재취재 사업장에 대한 오?하수 검사 등 유해물질 처리실태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병길)는 도시국 소관 2013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울산광역시 도시 및 주건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안을 심사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찬모)는 교육청의 감사관실과 학교시설단, 행정국 소관 201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