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야권 인사들에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의 경우 소속 국회의원 127명 전원 앞으로 부부 동반으로 초청장이 전달된 상태이다.
하지만 당선인측이 민주통합당, 진보정의당과 달리 통합진보당에는 초청장을 보내는 대신 올 사람들을 알려달라고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박기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대체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부동반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대선에서 후보로 나섰던 문재인 전 후보는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진보정의당에서는 노회찬 조준호 공동대표와 강동원 원내대표, 이정미 대변인이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통합진보당은 내부 논의를 거쳐 오병윤 원내대표만 참석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정희 대표는 불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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