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고 비교할 수 있는 ‘부산글로벌 창업투자대전’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글로벌 창업투자대전’은 부산상의가 매년 개최해 온 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를 다양하고 우수한 아이템들이 서로 경연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전시회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부산상의는 올해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행사에 한·중·일의 우수 창업아이템과 바이어를 대거 참여시켜 창업열기를 확산시키고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금번 창업투자대전에는 일본의 오사카, 후쿠오카, 기타큐슈와 중국의 상해, 청도, 북경 등 6개 해외도시의 창업아이템과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특히 부산상의는 이번 창업투자대전에 해외 상공회의소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창업투자대전에는 해외 참가도시 6개 상공회의소가 직접 업체 인솔은 물론 투자 상담회와 설명회를 주관할 예정이라서 국내 우수프랜차이즈와 창업아이템의 해외진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상의는 창업투자대전에 참여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및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채용지원관’을 별도로 운영하고, 지역대학의 창업동아리관을 설치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 고용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와 고용창출을 위해‘사회적(마을)기업 창업 및 홍보관’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지역 고용시장 안정화 역할을 할 방침이다.
 
한편 금번 창업투자대전에는 부산지역 선도기업의 신제품과 전략산업의 신사업부문이 함께 소개돼 지역 전략산업과 우수기업에 대한 새로운 홍보의 장이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