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패션전문 아울렛 매장에 농특산물 판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김해 향토특산물관' 개점 인기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3/04/29 [11:30]
의류와 잡화 등 패션상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아울렛 매장에서 이례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향토 특산물관'을 개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은 지난해 6월부터 주말마다 운영해 온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업그레이드한 '김해 향토특산물관'을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향토특산물관에는 30여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특히 기존 1차식품은 물론, 농협중앙회 경남지역 본부와 손잡고 김해지역 축산물·농산물·가공식품·화훼·도자기 등 먹거리와 향토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매장으로 꾸며졌다.
198㎡(60평) 규모의 특산물관에는 단감·대저토마토·칠산 참외·장군차 등 농특산물을, 66㎡(20평)의 플라워 카페에는 계절화훼·화분·분재 등 총 500여 품목이 판매된다.
향토특산물관은 지난 26일 개점 이후 사흘 동안 매출 2000만원을 훌쩍 뛰어 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 측은 김해지역에서 재배된 질 좋은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데다, 이를 또 지역민들에게 실속가에 공급할 수 있어 아울렛 매장에 특산물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월 3000만~4000만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직거래장터의 자신감도 반영됐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한길모 점장은 "김해 향토특산물관은 유통과정을 줄여 지역의 신선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함에 따라 농가 신뢰는 물론, 소득 기회도 제공하는 새로운 '지역상생 협력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차별화된 상품구성과 백화점을 능가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지난 주말 3일간 매출도 2000만원을 넘기는 등 일반 의류 브랜드 못지 않는 실적을 내 앞으로 아울렛의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3/04/29 [11:3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