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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납시오, 길을 비켜라"
'2013 조선통신사 축제' 3~5일 부산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서 열려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3/05/01 [11:36]
조선시대 한일 양국의 평화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는 '2013 조선통신사 축제'가 오는 3~5일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열린다.
 
조선통신사 축제는 1500여 명 규모의 방문단이 일본으로 건너가 조선의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전파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기념행사로, '한일 문화교류 축제의 꽃'으로 불린다.
 
올해 12회째인 축제의 메인 행사인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은 4일 오후 1~5시까지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선도행렬, 조선통신사행렬, ようこそ(어서오세요) 일본행렬, I LOVE 부산행렬로 진행된다.
 
군관, 기수, 소동, 군졸, 가마꾼 등 수백년 전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재현하기 위해 당시의 의상을 착용하고 도구를 들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조선통신사 행렬의 후미에는 부산지역 초등학생으로 꾸려진 어린이 조선통신사도 등장한다.
 
특히 올해는 첫 민간 정사로 김동호 BIFF 명예집행위원장이, 부사는 역사상 첫 조선통신사로 기록된 이예 선생의 17대 자손인 이학락(90)씨, 종사관은 시민 공모에 지원한 시민 최영애(71.여)씨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용두산공원 광장에서는 '통신사야! 놀자!' 행사가 진행되고, 3일 용두산공원 특설무대에서 3使 임명식, 접영식, 해신제의 극 형식 재현과 일본예술단과 한국무용단의 화려한 거리 공연인 '조선통신사의 밤' 행사가 펼쳐진다. 또 전시·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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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01 [11:3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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