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보건소는 7월15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0곳 464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싹들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11일 밀양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건강교실은 어린이의 다양한 영양소 섭취를 통한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하고 흡연·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건강한 신체 유지와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일부터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금연 전문 강사 등 다양하게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대상 시설별로 순회하며 점프놀이와 식품 구성 탑 설명하기, 금연이야기, 음주는 나빠요 등 4회 강좌로 교육이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발달이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 때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습관이 정착돼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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