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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첫날 윤두환, 박재택씨 접수
북구재선 '빅3' 표심다지기 돌입
 
  기사입력  2005/10/12 [09:20]


10.26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구도는 한나라당·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의 대표주자가 맞붙는 3파전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선관위의 후보등록이 11일 시작돼 12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관련기사 2면>
후보등록 첫날인 11일 오전 한나라당 윤두환(50·전 국회의원) 공천자와 열린우리당 박재택(58·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공천자가 각각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들 두 후보는 선거사무장 등 선거사무소 관계자 5∼6명과 함께 북구선관위에 직접 나와 등록신청서와 정당추천서, 병역사항 및 세금납부 신고서 등 필요한 서류를 직접 제출했다.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민주노동당 정갑득(47·전 현대차 노조위원장) 출마 예정자는 12일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 북구선관위에서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친 한나라당 윤 후보는 북구지역 유진산업과 호계시장을 차례로 방문, 근로자와 시장 상인들과 접촉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으뜸 북구 '희망통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초반 표심을 자극했다.

열린우리당 박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에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기 직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으로 근무한 지난 2년동안 울산을 새롭게 발견하고 가장 살기좋은 도시, 울산의 미래를 확신하면서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북구를 대한민국 자동차 특구'로 만드는데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노당은 경선후보였던 정창윤 시당위원장이 선대위원장을 맡고, 조승수 전 의원의 부인 이현숙 씨와 송주석 시당 대변인에게 선거대책본부장의 역할을 공동으로 맡기는 쪽으로 등 선대위 구성을 추진중이다.

전날 후보로 확정된 민노당 정갑득 후보는 이날 오후 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대법원의 부당한 판결에 맞서 진보정치 텃밭인 북구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20년간의 노동운동을 통해 검증된 대중지도자"라며 두터운 지지층을 자랑하며 선거 승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3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25일까지 13일간 실시된다./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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