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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진보-보수 싸움 못마땅”
지역 국회의원 막바지 국감 ‘열변’
 
  기사입력  2004/10/21 [22:02]

오늘의 국감

최병국(한나라·울산 남갑), 김기현(한나라·울산 남을), 정몽준(무소속·울산 동), 강길부 (열린우리·울산 울주)의원등 울산출신 의원들은 21일 각각의 피감대상을 상대로 질의를 벌였다.
이날 통일부를 상대로 질의를 편 최 의원은 “지난 2000년 이후 우리 정부가 북한에 지원한 돈이 4조원에 육박하고 있는데도 정부가 지금까지 김정일 정권에 의해 철저히 농락 당해 왔다”면서 “지금부터라도 대북 지원이 북한 정권을 개방 사회로 만들고 그리고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고 군비 축소를 통한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 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편 김 의원은 “대한 상공회의소와 전국상공회의소의 업무 추진비와 기밀비에 대한 사용 내역을 조사할 결과 상의 예산이 정치자금·도박자금·공무원 향응제공비 등 유흥비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산자부가 상공회의소 카드 운영지침을 마련해 상의 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의원은 교육인적자원부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우리의 교육 현장이 최근 들어 이념 싸움으로 보수와 진보로 갈라져 싸우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우리 교육이 진보와 보수를 떠나 교실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바람직한 변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금융감독위원회를 상대로 소비자 보호센터에 대한 질의를 편 강 의원은 “소비자 보호센터가 금융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권익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내용을 보면 전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장성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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