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의장 서동욱) 박영철 행정자치위원장은 14일 오후 울산시 축구협회(회장 송용근) 및 시 관계자를 초청하여 18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최종 예선전 울산 유치를 격려하고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영철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최종 예선 울산 유치를 위해 수개월째 노력한 송용근 울산시축구협회장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울산시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관계자에게 이란전 울산유치를 치하하고 경기를 완벽하게 개최하여 울산시가 축구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을 기대했다.
한편 울산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8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그동안 울산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전인 대 이란전의 울산 유치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대한축구협회에 울산시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수원시와 전주시 등 타 시?도와의 경합 끝에 울산경기를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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